사진첩/2010

[8일차]울산에서 기장까지

개발오빠 2010. 5. 21. 20:28
어제 PC방에서 지도검색을 하여 그대로 달리니 울산시내를 빠져나올수가 있었다. 아...공업도시 울산....다시는 오고싶지 않은곳이다. 진짜 대형트럭이 많아 먼지도 겁나 날리고 보이는거라곤 공장밖에 안보인다.
아직도 힘이 들어서 그런가 이제 조금 찍고 싶은 풍경이 나와도 카메라 꺼내기도 귀찮다. 자전거 타면서는 걍 디카가 날거 같다. 어쨌든 울산시내를 빠져나와 맨처음 도착한 곳은 진하해수욕장..사진에 나오는 쬐만한 섬이 명선도라고 한다. 웃긴건 파도가 양옆에서 친다. ㅋ

진하해숙욕장에서 3km정도 더 가면 간절곶이 나온다.

이제 기장으로 간다. 중간중간에 작은 어촌이 나와서 찍어봤다. 빨간등대도 이쁘더라...

오후 6시쯤에 기장시내에 도착했고 오늘 여기서 1박...오늘은 50km정도 달렸나..중간에 속도계를 초기화해버려서...;;;
내일은 해운대 도착해서 야경찍고 밤차타고 서울로 올라갈 계획이다.